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벳속담입니다. 재미있네요~ 의미심장한 속담이기도 하구요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걱정을 걱정만 한다고 없어지지는 않는 다는 뜻이죠? 어떤 보험회사의 걱정인형광고 처럼 걱정은 아무리 해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걱정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지만, 걱정이 그냥 걱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잘 해결할수 있는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겠죠? 물론 해결방법이 없기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이긴 하겠지만, "어떻하지?" 하고 걱정을 하기보단 "어떻하면 해결할지"를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죠? 이럴때 쓰는 속담은 아니지만, 걱정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얘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걱정을 얘기하는 그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해주지는 못할지라도 걱정되는 마음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얘기할 사람이 없다면 걱정인형을 사용해도 되겠죠? ^^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수도 없으며 후회가 되는 일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지나고 나면 속이 후련해 지거나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 일들이 있었을거에요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닌것이 그동안엔 왜그렇게 속을 썩이는지... 그리고 남들이 봤을땐 걱정거리도 아닌것을 걱정하기도 하며, 내가 봤을때 걱정도 아닌것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분명한건 모든일들은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기때문에 남들이 쉬워보이든, 걱정거리가 아니든 상관없이 나에겐 큰일이 될수도 있고 어려운일이 될수도 있고 정말 큰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어요 직업군인이었던 시절 내무생활 조교를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교육생들에게 제일 많이, 항상 해줬던 말이

 

 "예전보다 군생활이 쉬워졌다고 하지만, 지금 너희들이 겪고있는 군생활이 가장 힘든 군생활일 것이다 하지만 지나가지 않을 이 군생활도 언젠가는 끝이 날것이고 전역하는 날이 지금은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전역하는 날이 올것이다 앞으로 2년동안의 생활이 언젠가 가질 술자리에서 멋지고 맛있는 술안주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생활해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걱정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죠? 걱정이 걱정에서 끝난다면 생활은 항상 걱정 투성이가 될것입니다 티벳의 속담처럼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수도 있고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도 있습니다 어디선가 모르게, 나도 모르게 걱정이 없어질수도 있으며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는 곳에서 해결책이 툭! 하고 튀어 나올수도 있는 것입니다. 걱정을 잊도록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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