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보내고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면서..
2011년 전역때와는 다르게 2012년은 새로운 해였던 것 같아요 정말 특별한 일이 많았던 것 같네요
2012년엔 1월부터 정말 버라이어티한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지인의 국회의원 출마로 5급이나 6급 공무원이 되려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었어요
어찌저찌 하다가 일이 잘 안되는 바람에 뭐하지? 하고 있던 와중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선택했구요
잘되겠지? 잘될거야...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지금 2012년을 마무리하면서 돌아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아요 2개월간 좀 헤매다가 그뒤에 상황을 좀 바꾸고, 또 환경을 바꾸고 나니
마음가짐도 조금 달라졌었구요 그러면서 수입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었네요
분명 지금하고 있는일이 내년에는 더 잘 될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보려고 합니다.
내일이 새해 2013년이 시작되는 날인데요 내일은 한해 계획도 좀 세우고
수요일과 토요일에 맡은 새로운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준비도 좀 해야 할것 같아요
얼마전 하고싶은 일 100가지를 적어봤는데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분은 쭉쭉쭉 써서 100개를 쓰는데 10분도 안걸리던것 같던데 말이죠
그래도 그걸 쓰는동안 그게 욕망이 아닌 꿈이 되어야 할텐데라고 많이 생각했었어요
그냥 하고싶다가 아니라 하고싶은 걸 위해서 내 행동이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내년엔 올해보다 조금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입도 점점 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내년에는 꼭 메모와 필기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어요
뭔가를 정리하고 계획하는 것은 잘하지만, 그뒤에 했던일을 체크하거나
뒤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을 잘 안했던 것 같아요
2013년엔 계획뿐만 아니라 계획한일이 제대로 되었는지 부터 확인하고 체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2012년 일하는 걸 맛봤다면, 2013년엔 이제 제대로 일해보려고 합니다
2012년 한해동안 너무 머리만 써서 일하려 했다면, 2013년엔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합니다
2012년은 그냥그냥 지내왔다면, 2013년은 뜻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2년이 지나가는 이시점에 이런글을 쓰면서 반성하고 잘해야지 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2013년 이맘때쯤엔 반성보다는 잘한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더 잘해야지 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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