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도립도서관 체험기

경상북도 안동 도립도서관 체험기

 

 

 

겉모습은 다소 맘에 들지 않는 외형.. 그래도 안에 내용이 좋다면 좋은것!

 

안동 도립도서관은 정말 오랜만에 가본 것 같네요 자주 간다면 체험기(?)라고 안썼겠죠?

아무래도 이번에 다녀오고 나서 휴일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등학교 졸업이후 한번도 안갔던 도서관이었는데, 할일도 있고 누군가 추천해준 책도 볼겸

날씨 좋은 주말을 통해서 도서관엘 다녀 왔어요 가서 자판기 커피도 즐기고 ㅋㅋㅋ

 

 

 

요즘엔 관공서에서도 문화센터 같은걸 많이 운영하고 있죠?

안동 도립도서관에서도 유용한 교육 및 강좌를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용상분관과 풍산분관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관에서도 운영을 하고 있네요

 

 

일반 자료실은 오후8시까지 운영하는데요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쉬는날도 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층에 일반자료실도 있고 어린이 자료실도 있구요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이라고 하니까 가실분들은 시간 맞춰서 가세용

 

 

예전엔 그닥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 봉사..

가끔 물어 보니 봉사활동 점수가 반영되기 때문에

약간 의무적인 것도 없잖아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엔 그런 것도 없어서 도서관엔 공부(?)만 하러 갔었거든요

 

 

도서관에서 서비스도 좋네요~ 야간에도 책을 빌려주고 배달도 해주고요

 

 

학교 다닐때 주말에 한번씩 봤던 영화상영...

아직도 주말이면 하고 있어서 반갑네요 예전엔 그냥 글만 있었다면

요즘엔 요렇게 포스터 같은 그림도 붙어 있고 게시판들이 많이 발전한듯~

딱히 끌리는 영화는 아니라서 본건 아니었구요~

 

 

보이는 곳은 일반자료실 입구에요 많이 바뀐듯 하네요

책을 빌려볼까 했는데, 추천 받았던 책은 이미 빌려가고 없더라구요

 

3층 일반열람실에서 할일이나 해야지 하고 올라갔었는데, 시험기간인지 어쩐지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학생들이 많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웅성웅성 시끌시끌 거려서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렇게 떠드는 사람들은 퇴실 조치 할 수 있는 방편이 마렸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해봤어요

차라리 일반자료실에서 책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나른한 오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